사실 회사의 조직내에서 팀원들간 혹은 개인간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 소통이라는게 구성원들이 받아들일때 막연하게 다가오는 이유가 무엇일까?

실제 모든 사람들이 소통하고 싶어하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실제 어떠한 방식으로 해야될지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다.

‘소통’ 이라고 하면 친근하지 않지만 ‘의사소통’ 이라고 하면 조금 더 친근한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구성원간의 이야기를 위한 일대일의 통로도 필요하겠지만 다대다의 구성원들이 서로 편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나 공간은 없을까? 이러한 소통을 위한 정답!이라고 하는 방법을 제시하지는 못하겠지만, 잡답도 좋고 업무에 필요한 사항이나 기술적으로 궁금한 부분들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어떨까?

얼굴을 맞대기가 힘들다면 이러한 의사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방식을 제시한다면, 나머지는 구성원들에게 맞겨보는건 어떨까?

나만의 착각 또는 이상이였는지 이러한 공간이 필요한 것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예를 들어 업무에 관련된 메일 내용이 직접적이지 않더라도, 팀 전원에게 참조만 해도 업무 히스토리를 파악하기 용이하다. 추가적으로 의사소통의 창구가 더 필요할때 용이 하지 않나 싶다(..) 하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